2023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예약 기본정보 총정리

무더운 여름이가고 가을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지금, 경복궁에서 열리는 궁중다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 이색 데이트로 경복궁 생과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떤 먹거리를 제공하는지 경복궁 생과방 하반기 기본정보와 예약은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2023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예약 기본정보 총정리

경복궁 생과방

 

2023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예약 기본정보 총정리

 

1. 경복궁 생과방 

2. 2023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기본정보

3. 2023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예약하는 방법/ 취소표 구하기

4. 2023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다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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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생과방

 

 

경복궁 생과방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 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이자 생물방 혹은 생것방으로도 불렸던 생과방에서 관람객들이 궁중 약차와 병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1795년에 제작된 '원행을묘정리의궤' 기록에 따라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를 올리던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맞춰 행사를 진행합니다. 원행을묘정리의궤는 조선 시대 임금 정조가 화성으로 행차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현륭원을 참배하고, 어머니 혜경궁 홍 씨의 회갑연을 열고 다시 궁으로 돌아가는 8일간 기록입니다.

 

이 기록에 따르면 다과상을 올리는 때에 따라 다과상을 새벽에 조다, 낮에 주다, 늦은 오후에 만다, 밤에 야다로 구분해 올렸다. 그중 주다 때 가장 많은 6~9종의 병과가 올려진 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행사는 조선왕조실록, 요록 등에 기록된 궁중병과 10봉과 궁중약차 6종으로 구성되어 인터넷으로 사전예매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경복궁 생과방

사진 : 문화재청 홈페이지

 

 

 

2023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기본정보

 

• 경복궁 생과방 - 경복궁에서 마주한 특별한 시간
• 경복궁 생과방 기간 :  2023.09.07.목. ~ 10.21.토
• 경복궁 생과방 시간  :  1일 4회 , 1회 70분
  - 1회 (10:00~ 11:10)
  - 2회 (11:40~ 12:50)
  - 3회 (13:50~ 15:00)
  - 4회 (15:50~ 16:40)
  
  
• 경복궁 생과방 장소 :  경복궁 생과방
• 경복궁 생과방 신청방법 :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
• 경복궁 생과방 예매처 : 티켓 링크 바로가기 ▶ (ID당 1인 2매)
  
  

[티켓링크] 2023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 경복궁 생과방 오시는 길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도보약 10분)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도보 약 10분)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도보 약 12분)   
  - 버스 : 종로 11번 버스 <법련사> 정류장
  
  
• 경복궁 생과방 주차 : 경복궁 동편 유료 주차장 (주차비 본인부담) 이용 가능

경복궁 생과방

 

 

2023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예매 하는 방법/ 취소표 구하기

 

2023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은 9월 7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을 통해 티켓을 예매하셔야만 방문 가능합니다. (현장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1차 예매는 9월 1일 금요일 14시부터 예매가 가능하고, 2차 예매는 9월 15일 금요일 14시부터 예매예정, 3차 예매는 10월 12일 목요일 14시부터 예매 예정입니다. 표를 못구하신 분들은 날짜가 아직 남아 있으니 확인하시고 시간 맞춰 예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예매를 못하셨더라도 취소표가 나오기 때문에 취소표 뜨는 것을 잡는다면 아직도 경복궁 생과방 예매가 가능하답니다.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만 가고 싶으신 분들은 티켓링크로 로그인을 해놓으시고 수시로 새로고침을 하신다면 티켓 예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사전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인하여 세트메뉴의 가격을 온라인으로 결제해야지만 예약이 확정됩니다. 꼭 확인해 주세요.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

• 1차 티켓오픈 : 2023년 09월 01일 (금) 14시 (행사기간 9.07. ~ 9.24.)
• 2차 티켓오픈 : 2023년 09월 15일 (금) 14시​ *예정 (행사기간 09.25. ~ 10.13.)
• 3차 티켓오픈 : 2023년 10월 12일 (목) 14시​ *예정 (행사기간 10.14. ~ 10.21.)
• 예매매수 : ID당 1인 2매
• 사전 결제
  - 초두점증병 세트 15,000원 (약차 1종 포함 가격)
  - 주악세트 12,000원 (약차 1종 포함 가격)
  
  
• 경복궁 생과방 시간  :  1일 4회 , 1회 70분
  - 1회 (10:00~ 11:10)
  - 2회 (11:40~ 12:50)
  - 3회 (13:50~ 15:00)
  - 4회 (15:50~ 16:40)
  
  
• 사전결제   
  - 초두점증병 세트 15,000원(약차 1종 포함 가격)
  - 추악세트 12,000원(약차 1종 포함 가격)
  
  
• 경복궁 생과방 참여방법
  ① 예매 사이트(티켓링크▶) 접속
  ② 일자, 회차, 세트, 선택 후 비용(카드) 결제
  ③ 현장 안내소에서 궁중약차 선택 후 차패 수령
  ④ 좌석 안내 및 배정
  ⑤궁중다과 세트와 차패 교환
  ⑥ 궁중다과 시식 및 시음
  
  
• 티켓 예매처 : 티켓링크에서 가능합니다. ▶ 

 

 

 

경복궁 생과방

사진 : 문화재청 홈페이지

 

 

 

2023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다과 구성

 

 

경복궁에서 진행하는 경복궁 생과방 다과는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15,000원의 약차를 포함하고 있는 초두점증병세트와 12,000원의 약차를 포함한 주악세트입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고 예매하실 때 메뉴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하기 전에도 미리 알고 가신다면 즐거운 생과방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섯 개의 다과가 많이 달아 쌉싸름한 맛이 나는 차를 추천합니다. 

 

 

초두점증병 세트 : 15,000원 (초두점증병, 약과, 참외정과, 잣박산, 매엽과 곶감단지 + 약차)

경복궁 생과방

사진 : 문화재청 홈페이지

 

 

- 초두점증병(炒豆粘甑餠) : 초두(炒豆)는 '볶은 팥'이라는 뜻으로 찹쌀가루에 밤, 대추, 잣을 넣고 팥고물과 함께 시루에 안쳐 쪄낸 떡입니다. 『진찬의궤』, 『진연의궤』에 수차례 기록되었으며, 고종의 오순 축하 잔치에도 오른 조선 왕실의 궁중 잔치 떡입니다.

 

- 약과 : 약과는 유밀과(油蜜果)의 하나로 약이 되는 과자라는 뜻입니다. 음식디미방, 규합총서 등 옛 조리서에도 수록되어 있는데 1948년 『조선상식』에는 '조선에서 만드는 과자 가운데 가장 상품(上品)이며 온 정성을 들여 만드는 점에서 특색 있는 과자'라고 극찬하였습니다.

 

- 참외정과 : 참외정과는 '전과(煎果)'라고도 하는데 조선시대 장국상, 큰상, 제례음식에 반드시 쓰였습니다. 참외 특유의 향미를 꿀이나 설탕에 재거나 졸여 만든 전통 과자입니다. 

 

 

 

 

- 잣박산(薄散) : 잣박산은 잣을 꿀이나 엿에 버무려 반듯하게 만든 엿강정으로, 조선시대 어의 전순의가 지은 요리서 『산가요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잣은 '성질이 조금 따뜻하며, 몸이 허하고 마른 데 주로 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매엽과 : 궁중에서 '마치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한과'라는 의미로 불리었던 매엽과(梅葉果)는 밀가루에 칼집을 넣은 후 기름에 튀겨 만드는데 치자나 생강 등 천연 재료를 섞어 그 색과 모양이 다양한 전통 과자입니다.

 

- 곶감단지 :곶감단지는 호두강정, 곶감, 잣 등을 다져 유자청으로 반죽하여 속을 채운 병과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곶감은 '몸의 허함을 보하고 위장을 든든하게 하여 체한 것을 없애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악세트 : 12,000원 (주악, 쌀역강정, 매엽과, 금귤정과, 사과정과, 곶감단지 + 약차)

경복궁 생과방

사진 : 문화재청 홈페이지

 

 

- 주악 : 찹쌀가루로 만들어진 주악은 조선 시대 귀한 손님이 왔을 때 올리던 음식입니다. 궁중의 연향인 『진찬의궤』에는 대추주악, 감태주악, 후추주악, 계피주악, 치자황주악 등의 ‘각색 주악’이 주로 올려졌습니다. 

 

- 쌀엿강정 : 쌀엿강정은 쌀을 쪄서 말린 후 기름에 튀겨 엿으로 버무린 엿강정입니다. 1680년경에 쓰인 조리서 『요록(要錄)』에 등장하였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조선시대 병과입니다.

 

- 매엽과 : 궁중에서 ‘마치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한과’라는 의미로 불리었던 매엽과(梅葉果)는 밀가루에 칼집을 넣은 후 기름에 튀겨 만드는데 치자나 생강 등 천연 재료를 섞어 그 색과 모양이 다양한 전통 과자입니다.

 

 

 

 

- 금귤정과 : 금귤정과는 '전과(煎果)'라고도 하는데 조선시대 장국상, 큰상, 제례음식에 반드시 쓰였습니다. 금귤 특유의 향미를 꿀이나 설탕에 재거나 졸여 만든 전통 과자입니다. 

 

- 사과정과 : 사과정과는 '전과(煎果)'라고도 하는데 조선시대 장국상, 큰상, 제례음식에 반드시 쓰였습니다. 사과 특유의 향미를 꿀이나 설탕에 재거나 졸여 만든 전통 과자입니다. 

 

- 곶감단지 :곶감단지는 호두강정, 곶감, 잣 등을 다져 유자청으로 반죽하여 속을 채운 병과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곶감은 '몸의 허함을 보하고 위장을 든든하게 하여 체한 것을 없애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궁중약 차 : 한 가지 선택

 

 

- 경옥다음 : 경온고는 인삼, 복령, 지황, 꿀을 주재료 만드는 약재로 '옥처럼 희귀한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영조의 원기 회복을 위해 경옥고를 복용하셨다고 합니다. 경옥다음은 경옥고의 귀한 약재를 차로 마실 수 있게 만든 음료입니다.

 

- 강귤다 :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조금씩 자주 먹으니 기에 유익함이 죽이나 미음에 비할 바가 아니다." 라는 영조 임금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임금의 건강관리나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처방되었던 약차 입니다.

 

- 감국다 : 감국은 황국이라고도 하며, 성미는 달고 쓰고 서늘하며 무독합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숙종과 영조가 건강을 위해 곁에 두고 마셨는데, 주로 번뇌가 있거나 화가 날 때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자 마셨습니다.

 

- 담강다 :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은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소화 불능을 앓은 순조임금의 건강을 위해 생강과 꿀로 만든 차를 올렸으며, 식후에 소화를 돕고 담을 삭여주는 목적으로 즐겨 마셨습니다.

 

- 오미자다 : 오미자는 신맛, 쓴맛, 단맛, 아린맛, 짠맛 등 다덧 가지 맛을 갖고 있어 오미자라 불리는데 과일로 직접 먹기보다 차로 만들어 먹는 게 영양 흡수에 좋습니다. 조선시대 중종의 번열과 갈증을 치료하기 위해 차로 만들어 올려졌던 약차입니다.

 

- 제호탕 : 제호탕은 매실을 익혀 만든 오매와 사인, 초과등을 넣은 왕실의 음료입니다. 속을 따듯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겉은 뜨겁고 속은 차가워지기 쉬운 여름철에 더욱 좋습니다. 정조 임금이 여름철에 신하들을 위해 제호탕을 하사한 기록이 있습니다. 

 

 

 

 

오늘은 경복궁에서 진행하는 경복궁 생과방의 기본정보와 예매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날짜확인하시고 예매 성공하셔서 꼭 경복궁 생과방 체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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